강원 강릉시 도직해변 관광지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아래 내용은 구석구석 지역별 여행지에서 발췌한 정보입니다.
도직해변 (해수욕장)
도직해변은 강릉시 최남단 옥계면 도직리에 있는, 길이 500미터에 면적 5만 제곱미터 정도의 작은 해변입니다. 해변이 곧게 뻗어서 도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동해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마을이 두 곳으로 나뉘어 이주를 했고, 예전 마을은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마을 이름처럼 국도, 철도, 고속도로, 항공로, 해로 등 다섯 가지 길이 나란히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기도 합니다. 모래가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어서 가족 단위로 조용히 쉬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숙박은 민박집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약 3천 제곱미터의 주차장과 1천 제곱미터 정도 되는 야영장도 있어서, 66개 정도의 텐트를 칠 수 있습니다. 다만 군사 지역이라 철조망이 쳐져 있어서, 엄숙하고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들고,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도 많지만, 놀래미 낚시를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
✦ 홈페이지: https://www.gn.go.kr
✦ 이용시기: 시기별 상이 공식 홈페이지 참고
✦ 주차시설: 불가
✦ 유모차대여: 없음
✦ 문의/안내: 033-660-2018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