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양광발전에 관심이 많으시죠? 특히 개인이나 소규모 사업자가 “이게 과연 돈이 될까?” 하고 고민할 때 가장 큰 변수는 단연 SMP와 REC입니다. 현재 제도를 기준으로, 수익 구조부터 위험 요소, 실전 전략까지 꼭 알아둬야 할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태양광 수익의 핵심 SMP vs REC
태양광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수익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SMP (계통한계가격, System Marginal Price): 한 달 뒤 전력을 얼마에 팔지 미리 정하는 전력 단가
- REC (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친환경 전력 생산을 인증하고 추가 보상받는 증서
※ SMP, REC 정의 등에 대해 자세히 보려면,
아래 "2025 태양광 RPS, REC, 가중치, SMP,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등 알아보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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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으로 SMP는 최근 100원/kWh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REC 가격은 과거보다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보수적 가정이 중요해졌습니다.
REC 가중치 제도와 전략
REC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정부가 매긴 ‘가중치’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적용 가능한 주요 가중치:
- 옥상(건물 지붕)에 설치하면 1.5배 가중치
- 일반 토지면 1.2배
- 저탄소 모듈(탄소 배출량 낮은 태양광 패널)을 쓰면 추가 보너스
하지만 리스크도 있습니다. REC 가격이 장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고, 특히 국제적으로는 탄소 국경세 같은 정책 변화가 칼자루를 쥐고 있죠. 따라서 전략은 다음과 같이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REC 단가를 너무 낙관적으로 잡지 말고, 보수적으로 가정 (예로, 40~50원대)
- SMP 위주 수익 구조를 기본으로 설계
- 가중치 조건(저탄소 모듈, 옥상 등)을 활용하되, 무리한 구조 투자(예: 새 창고 짓기)보다는 현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전략화

설치비용 + 수익성 등 최신 흐름은?
태양광 설비와 유지보수 비용이 계속 하락하면서 수익성도 변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LCOE(전력 1kWh 생산 비용)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아래와 같은 값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구분LCOE 범위중간값
| 구분 | LCOE 범위 | 중간값 |
| 상업용 태양광 | 약 115 ~ 197원/kWh | 약 160원/kWh |
또한, 대형 설비의 CAPEX(설치비)도 과거보다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예컨대 100 kW 규모에서는 과거 1.7 ~ 1.8억 원 수준이었던 투자비용이 일부 조건에서는 더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다는 의견이 늘고 있어요.
투자자에게 드리는 조언(실전 전략)
태양광 사업을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현실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아요.
- REC를 과도하게 낙관하지 마세요. 장기 REC 가격 하락 가능성과 제도 변화 리스크를 고려해 보수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 SMP 기반 플랜을 먼저 세우세요. SMP만으로도 수익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재무 모델을 작성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가중치 전략을 활용하되, 과한 구조 투자는 피하세요. 옥상 활용, 저탄소 모듈 선택 등은 좋지만, 새 건물(창고 등)을 지어 가중치만 노리는 방식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세요. 지자체 보조금, REC 인증 조건, 출력 제어, 이격거리, 영농형 태양광 등의 제도가 도입되거나 바뀔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사업 계획에 반영해야 합니다.
- 장기 사업자라면 리스크 분산을 고려하세요. REC + SMP 외에도 PPA(전력 구매 계약) 등을 통한 다양한 수익 구조를 섞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REC 가격이 정말 40~50원대로 떨어질까요?
A: REC 가격은 정책, 수요, 인증 요건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큽니다. 보수적인 가정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 리스크를 낮추는 데 유리합니다.
Q2.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게 왜 유리한가요?
A: 정부는 옥상 설치에 대해 REC 가중치 1.5배 등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기존 건물을 활용하면 추가 토목 공사 없이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죠.
Q3. REC 외에 다른 수익원은 없나요?
A: 네, PPA(전력 판매 계약)나 자가소비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수익 구조를 섞어서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Q4. 태양광 패널은 어떤 등급을 골라야 하나요?
A: 저탄소 모듈(탄소 배출이 적은 패널)을 선택하면 REC에서 추가 가중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된 모듈인지, 효율성과 보증 기간도 함께 고려하세요.
Q5. 설치비 부담이 큰데, 보조금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예컨대 지치체의 지원, 예로, 경기도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 시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일시불 또는 7년 무이자 분할 방식이 있었고, 내년도에도 지자체마다 보조금 제도가 다르지만 지역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결론적으로, 이제 지혜로운 전략이 중요합니다
태양광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지만, REC와 같은 보조 구조에만 의존하는 전략은 위험할 수 있어요. 장기적이고 지혜로운 계획을 세워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태양광 사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먼저 현실적인 수익 시나리오를 그리고, 제도 변화에 대비한 전략도 함께 마련해 보세요. 그래야 진짜 지혜로운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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